Sunday, Bloody Sunday

U2 – Sunday, Bloody Sunday

I can’t believe the news today
I can’t close my eyes and make it go away
오늘 그 뉴스를 보고 믿을 수 가 없었어
차라리 눈을 감고 잊어버리려고 했지만 그럴수도 없었네

How long
How long must we sing this song?
How long, how long?
Tonight we can be as one
Tonight
얼마나 오랫동안,
진정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는 이 노래를 불러야 하나?
얼마나 더, 얼마나 더?
오늘 밤 우리는 하나로 뭉칠 수 있어
오늘 밤

Broken bottles under children’s feet
And bodies strewn across a dead end street
But I won’t heed the battle call
It puts my back up against the wall
아이들의 발치에 깨진 병들과
거리 곳곳엔 시체가 흩어져 있네
하지만 난 전투가 시작된다는 신호를 들은 적이 없어
나는 벽을 등지고 숨기만 했네

Sunday, bloody sunday
일요일, 피의 일요일에

And the battle’s just begun
There’s many lost
But tell me who has won?
The trenches dug within our hearts
And mothers, children, brothers, sisters torn apart
그리고 전투가 시작됐지
진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누가 이긴건지 말해주지 않았어
우리 마음 속에 깊게 참호가 파이고
그리고 엄마들과 아이들, 형제들, 자매들이 찢겨 죽었네

Sunday, bloody sunday
일요일, 피의 일요일에

Wipe your tears away
Wipe your tears away
Wipe your bloodshot eyes
네 눈물을 훔쳐라
네 눈물을 닦아라
네 충혈된 눈을 씻어라

Sunday, bloody sunday
일요일, 피의 일요일에

And it’s true we are immune
When fact is fiction and TV is reality
And today the millions cry
We eat and drink while tomorrow they die
The real battle just begun
To claim the victory Jesus won
On a sunday, bloody sunday
이젠 그런 걸 봐도 아무렇지가 않은걸
사실이 허구가 될 때, 티븨에서 말 하는 것들을 그대로 믿어버릴 때
바로 오늘 수백만의 사람들이 울고 있을때
우리는 먹고 마시겠지, 바로 내일 그들이 죽어갈 동안
진짜 전투는 이제 막 시작됐어
주께서 승리하셨다고 선언할 그런 전투가
일요일, 피의 일요일에

오늘의 요리 – 도토리묵 냉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토리묵 냉면

재료



  • 도토리묵 적당량
  • 냉면육수 (슈퍼에서 한봉지에 얼마 하는 식으로 팜. 여러 종류의 육수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구입하면 됨.)
  • 김치 (약간 신 김치가 좋음.)
  • 참기름 약간
  • 식초 약간
  • 기호에 따라 오이, 삶은 계란 등

준비과정



  1. 도토리묵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전 ‘냉면’에 충실하기 위해 면발처럼 길게 썰었는데, 막상 먹을때 불편하더군요. 깍둑썰기가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2. 김치를 작게 다져줍니다. (우리집 표현으로는 ‘쫑쫑썰기’가 되겠습니다.)
  3. 그릇에 자른 도토리묵을 담고 김치를 위에 얹습니다.
  4. 구입한 냉면육수를 붓습니다. (보통 크기의 국그릇이면 육수 1봉지가 딱 알맞습니다.) 이 때 시원하게 드실 분은 얼음을 추가합니다.
  5. 참기름을 사정없이 쳐줍니다. (전 고소한걸 좋아해서..)
  6. 간을 보고 신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현 단계를 패스하세요. 적당히 신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식초를 약간 넣어줍니다.
  7. 기호에 따라 오이나 삶은 계란을 얹습니다.
  8. 먹습니다!!! 맛있게!!!

유의사항


오늘 집에 오다가 이상한걸 자주 파는 단골 떡볶이 노점 할머니네에 ‘도토리묵냉면’ 신메뉴가 추가되었길래 카피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마침 지난 일요일 할머니 생신이어서 할머니댁에 갔는데,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거라며 도토리묵을 엄청 싸주셨거든요.
점점 더워지니까 식욕도 없고 한데 자취하시는 분들이라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메뉴로 추천합니다. 맛도 있고 칼로리도 무척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