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걸즈에서 그녀를 봤을때 여러 사람이 오버랩되었고 매끈하고 화려하게 생긴 생김도 아니면서 은은히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그 매력때문에, 아 이런 배우도 있구나! 좋다! 했었다.
우연히 그녀가 나오는 신작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서 나도모르게 무릎을 치고 껄껄껄 웃고 있었으며 생전 처음으로 배우때문에 영화까지 보고싶어졌다.
아직 인터넷에 돌아다니지도 않은걸 보니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미개봉인 모양.
이봐, 진짜 거북이가 빨리 헤엄쳐? 키득키득~
다정해보이는 얼굴. 키리에씨 요즘 잘 지내세요?(웃음).
'조제' 에서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윙걸스에서 맛가버렸다. 서로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 하면 나도 모르게 씨익하고 웃고 있을듯한 느낌.
렌//그냥 형이라 불러. 섭하게 키리에씨가 뭐냐. 난 그냥 그렇지 뭐. 너 어디 갔다온게냐? 술이나 빨자.
워냉이//근데 조제에도 나왔다던데, 어디에 나온거야? 난 왜 기억이 안나지?
아 씨.. 나 이 사진 보면 볼수록 가슴이 달아오른다. 배경화면으로 해놨는데 너무 맘에 들어.. 히잉..
조제에서 그 있잖아. 츠네오랑 서로 좋아하는 듯한 같은대학 복지학과 여성. 마지막에 츠네오가 발작적인 울음을 터뜨리기전 녀석을 조제에게서 데리고 오는 여성. 조제랑 서로 뺨때리기 장면이 인상적이었지.
조제에서도 무척 인상이 깊었는데,
저는 츠마부키 사토시 때문에,
참 예쁘다, 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잊어두었던 얼굴이예요 낄낄,,,
한나라당이 싹쓸이 했다는 뉴슬 보면서 왜 그리 맘이 허전한지 모르겠다. 갈수록갈수록갈수록갈수록이놈의 반도엔 정이 가질 않는다.
규화목//어쩐지 너랑 좀 닮은 듯한 느낌인데? 안경 벗고 쌍커플 수술만 받으면. ㅋㄷㅋㄷ
워냉이//뭐 예정된 수순이었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