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까지 마쳐 주어야 하는 모 회사 쇼핑몰 작업중..
왠일로 일이 잘 풀려서 즐거운 마음으로 db 스키마를 튜닝하던 중에
열어 놓은 phpmyadmin에서 해당 db를 보다가.. 왠지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테이블들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체크하고 삭제 버튼을 눌렀음…
뭔가 틱틱, 화면이 리디렉션 되더니
“당신은 지금 xxxx db를 날려버렸습니다. 백업도 안해놨지? 바보;;”
…. OTL…
뭘까.. 이 허전함은…
젠장.. 다행스럽게도 이전에 스키마 짜면서 남겨 둔 문서가 있긴 하지만..
테이블들을 다시 하나씩 만드는 것도 귀찮고..
문제는.. 테스트용으로 칼럼들을 입력해놨는데.. 그걸 다 언제 다시 입력하냐..
왜!! phpmyadmin은 경고 메세지 조차 내뱉지 않는거냐!!!
왜!!
왜!!
왜!!
아.. 울고 싶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을 위한 설명]
그냥 작업하던거 다 날렸습니다.
덕분에 패널티 타임 1시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