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12. 01. 역시나 전에 걸어놨던 유투부 비디오 클립이 노 롱거 어베일리어블 떠서, 다른 곳의 소스로 바꿨습니다. 엑티브 엑스 컨트롤 깔아야 합니다만, 파이어폭스에서도 되는군요. 크로스 스크립팅?
—>
오 이런! 미안합니다. 거기 계신지 몰랐어요. 괜찮습니까?
네.
무슨 일입니까? 떨어지신 건가요?
아뇨, 괜찮소. 그냥 가시오.
취한 것 같은데..
취하지 않았소.
그럼 왜 길 한가운데 그렇게 누워있는 겁니까? 목이 부러질뻔 했어요! 이봐요… 무슨 일입니까? 제가 도와드릴께요.
제발! 건드리지 마시오!
무슨 일이래요? 떨어진건가요?
아뇨, 떨어진건 아니라고 하는군요.
어디 다친건가보죠?
아니에요, 제발 당신들 모두 날 가만히 놔둬주겠소?
어디가 좀 이상해진 것 같은데…
아뇨. 난 미치지 않았소. 제발.. 갈 길들을 가시오.
정말 무슨 일인겁니까.. 말 좀 해보세요.
보시오, 난 말 할 수 없소… 왜냐하면 말해선 안되기 때문이오.
미친게 틀림없어요. 오 저기봐요. 경관님! 경관님!
괜찮습니까?
괜찮소. 제발 부탁인데, 내가 그냥 여기 누워있도록 해주겠소?
그렇게 할 순 없군요.
건드리지 말라니까!
제발 말 좀 해봐요! 어서!
사실은 별로 알고 싶지도 않잖소.
인생은 허무하다는 건가요? 우리는 모두 죽어가고 있다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그걸 표현하려고 이렇게 누워있는 겁니까?
아니오.
말해요! 젠장 말 좀 하라구!
정말 내가 여기 왜 누워있는지 알고 싶소?
그래요!
정말 알고 싶은거요? 좋소. 내 말해주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말해주겠소. 하지만… 오.. 신이여 나를 용서하소서.. 이 불쌍한 어린 양들을 구원하소서..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묻고 있는지도 몰라…
말하라고!
영어로 독순술이 가능하신 분은 마지막에 누워있는 남자가 대체 뭐라고 했는지 읽으신 뒤에 코멘트로 좀 남겨주세요.
radiohead네요.
요즘라됴헤드노래는관심밖이었는데,
간만에아이퐛에담아서들어봐야겠어요.;
와아!! 정말 오랫만입니다, 가정주부님!
속보이는 변명이기는 하지만, 요즘 가정주부님한테 연락을 해볼까 말까.. 연락하면 너무 오랫만에 연락하는거라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어쩔까.. 하고 있었어요. 정말요!! ^^
잘 있죠? 저 아직 핸드폰 번호도 가지고 있답니당..
근래에 한번 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