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Sublime
By Molly Johnson
Light spills in tangled hues
yielding my first glimpse of you
Your face recites to me
verses of wordless poetry
not in my greatest mind
Had I foreseen your smile
널 훔쳐보다 눈부시게
빛이 사방으로 흐르네
네 앞에서 나는
그저 소리 없는 하나의 시
형용할 수 없는
너의 미소
I feel a rush of fear
doubting true love found me here.
Your hand extends to me
rescue from doubt’s churning sea.
Slowly love’s flower blooms
Joy’s tears flow like sweet vermouth
진실한 사랑은 헤메이다
날 찾을 수 있을까 이 곳에서
넌 손 내밀어
출렁이는 바다로부터 날 구원하네
사랑이 봄날의 꽃이라면
기쁨은 달콤한 칵테일같은 눈물
Your love’s the sweet sublime
My heart has longed for all this time
네 사랑은 스윗 섭라임
나는 줄곧 널 기다려왔지
I feel a rush of fear
Doubting true love found me here
Slowly love’s flower blooms
Joy’s tears flow like sweet vermouth
Your love’s the sweet sublime
Your love’s the sweet sublime
Your love’s the sweet sublime
My heart has longed for all this time
All this time
진실한 사랑은 헤매이다
날 찾을 수 있을까 이 곳에서
사랑이 봄날의 꽃이라면
기쁨은 달콤한 칵테일같은 눈물
네 사랑은 스윗 섭라임
나는 줄곧 널 기다려왔지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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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재즈 보컬리스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여성 보컬에게도 그렇다. 패트리샤 바버나 쥴리 런던, 쟈니 미첼(이 재즈 보컬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면), 샤비나 슈바가 내가 아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의 전부다. 그리고 난 이들을 모두 정말 좋아한다.
어디서 들었는데, 그게 어디였는지 잘 기억은 나질 않고 이 독특한 중독성의 반복 리듬만 머리에 연기처럼 남아서 한참을 괴로워했다. 유튜브에는 다 있네. 기특한 것. 나는 요즘에 유튜브에서 음악을 많이 듣는다. 왠만한 것은 다 있다. 심지어는 일반인 버전의 Down By The River나 퀼른 콘서트 공연 실황 같은 것도 들을 수 있다.
아, 이 여자 정말 독특하네. 오늘로 내가 좋아하는 여자 재즈 보컬리스트는 다섯명, 혹은 네명이 되었다.
언제나처럼 왕창 의역. 노랫말도 참 좋다. 그런데 머리로는 이해 하겠는데, 한국어로 옮기기가 힘들어서… Sweet Sublime도 딱히 떠오르는 한국어가 없어서 그대로 썼다.
아 그리고 이건 내 버전의 10월 한달 나를 위로해준 노래.
스피커 크게 해놓고 몇 번을 들었더니
잠이 와요.
그러고보면, 좋은 노래가 참 많아요.
가끔 음악이 없었으면 내 삶이 얼마나 건조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습관적이던 진지한 열정이건 간에 아직까지 이 세상에서 내가 감격할 무언가가 있다는건 참 다행스럽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