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래 얘기

이재훈의 고래사랑 사이트 운영자인 재훈님이 요즘 바쁘신지 통 게시판에 신경 못쓰시는 가운데, 얼마전에 리울이란 분이 글을 남겼다. 리울님은 현재 일본에서 돌핀 트레이너 공부를 하고 계시단다. 내가 whale watching에 관한 내용을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여러가지를 알려주었다.

다음은 whale watching에 관한 답변 내용

제  목   whale watching
작성자   리울
작성일   2006-05-16 [21:51:24]  조회수   15

안녕 하세요
다시 리울 입니다,,,,  ㅋㅋㅋ
답글 감사합니다,,,,,
일본에 whale watching 포인트가 있습니다,,,,
꽤 많은 곳이 있죠,,,,
한국에서도 일본관련 whale watching책자를 구할수 있는데.,…
아마 그린피스한국 지부회 사무실에 전화 하시면 일본 한국 대만의 whale watching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에릭 하이트인가? 누군가? whale watching계에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할아버지의.
그 책자에는 한국에서도 울산에서는 whale watching가 가능 하다고 나와 있는데…
한번 구해서 읽어 보십시오….
그리구 만지기 까지는,,,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돌고래야 dolphin watching을 할 경우 같이 수영 하며 만지고 놀수는 있지만
고래의 경우는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구 일본에서는 dolphin watching이라 하지 않고 dolphin swim이라고 합니다,
dolphin swim도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하나는 수족관이나 잇케이스 에서 사육되는 돌고래들과 같이 수영하며 먹이를 주며 만지는것, 또하나는 정말로 야생의 돌고래들과 바다에서 만나 같이 수영하면 노는 경우 인데…
야생의 돌고래와 같이 수영한다는것,,,,,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돌고래도 호기심이 많고 노는걸 조아해 사람과 잘 어울려서 같이 수영을 하죠,,
운이 조으면 돌고래에거 업혀다닐수도 있다는…  ㅋㅋㅋ
저도 이번 여름에는 dolphin swim할 계획인데 괜찬으 시다면 같이 가시죠?  ㅋㅋ
항상 고래를 생각 하면 흥분 하는 저라 이번에도 뒤죽박죽인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혹시 whale watching에 관한 자료가 더울 필요 하시면 말씀하세요,.,,
있는 힘껏 자료를 밀어 드릴께용~~~~~

정말 가능하면 이번 여름에 꼭 해보고 싶다.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코멘트 남겨주시라. 서로 열심히 여행 계획을 상의하는 기쁨을 누려보도록 하자.

간만에 고래 얘기”에 대한 2개의 생각

  1. 형…실재로 바다에서 돌핀을 만나면 조금 무서워,
    사실 바다에서 돌고래가 뛰어다닌걸 본 기억이 조금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울릉도에서 육지로 돌아오는 뱃길에서 였어.
    배멀리를 심하게 해서 선실 밖으로 나와 바닷바람에 구토를 하던 중에 영화에서 처럼 뛰어다니는 고래를 본적이 있고.
    한번은 태평양 모 섬에서 카누인지 카약인지를 하다가 바다에서 표류한적이 있는데 몇시간을 표류하고 점점 어두워져 정말 한치앞만 보일때 돌고래가 물밑으로 돌고래가 지나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무지하게 무서웠었어.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절로 미소짓게하는 기억이지만 당시는 꽤나 무서웠다고.
    이건 조금 자랑이지만 모 섬에서는 이른 아침에 달빛이 수면에 비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수면을 우아하게 가르는 돌고래를 본적도 있어. 조금은 멀리서 보니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라

    • 내 실제로 본 경험이 없어 뭐라 할 말은 없다만, 무섭긴.. 짜식.
      음.. 안그래도 이 ‘리울’이란 분하고 얘기한지도 오래됐는데, 정말 일본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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