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mcrae의 journal들을 뒤적이다가, 공감가는 글을 읽어서 옮겨본다.
개인으로서의 신념과 실천에 관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훌훌 넘겨봐도 좋을 것 같다. 그의 정치에 관한 –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거’에 관한 – 생각은 나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 좀 더 숙성되어야 할 것 같지만서도..
언제나 그렇듯이 난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번역하고 나서 다시 읽어봐도 문장들이 잘 이어지질 않는 것 같다.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원문을 참조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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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sed to argue with my dad about many things, but mainly about religion and politics, and the state of the world. The arguments would usually end the same way. He would pause, sigh and then say in his best vicar’s voice: ‘well what would you do in the same circumstances?’ at once both neatly ending the debate, and also challenging me to get involved, to do something. And that is how I feel about many things today, I argue, I rant, I complain – often without being fully conversant with the facts – but then I usually decide to do something.
자주 아버지와 종교나 정치, 이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대개 비슷한 방식으로 끝난다. 아버지는 잠시 뜸을 들이고 탄식하면서 엄숙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넌 어떻게 할꺼니?” 아주 매끄러운 끝맺음인 동시에 나로 하여금 진짜 뭔갈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 사람들과 논쟁하고 큰소리치고 불평할때마다 나는 아버지와의 대화를 떠올린다. 그래도 여전히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I stopped going to church when I realised there was no God – amusing my family no end in the process. I stopped eating meat when I thought me not having a bacon sandwich would bring about compassion in world farming. I marched against every new war, I helped drink the bar dry in solidarity with whichever Turkish miners’ union I felt sympathy with at the time. I bought fair trade coffee, organic eggs and Green and Black’s chocolate.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때부터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집에는 계속 나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베이컨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것이 ‘세계 영농을 위한 연민(동물보호단체)’의 뜻과 일치한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나는 고기를 먹지 않았다. 전쟁이 발발할 때마다 시위행진에 가담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터키 광부 노조의 단결을 위해서 술을 마신다. 공정 무역을 통해 거래된 커피와 유기농 달걀과 초콜렛을 산다.
None of these activities has yet to have any major impact on the world (argue all you like) and in the end the smell of bacon tempted me back into the world of the carnivorous, and anyway…. some days you just want a Starbucks. L’Oreal bought The Bodyshop (right on, Anita – I met her once, not a terribly bright woman) Nestle bought Green and Black’s, and now the chances are any single way you try to act as a ‘caring consumer’ you’re putting money in the hands of one evil empire or another. My point is, we’re all hypocrites, even if it’s unwitting.
이런 결단들 가운데 어떤 것도 아직 이 세계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은 베이컨의 유혹에 넘어가 육식의 세계로 다시금 되돌아 가는 것이다.. 어쨌든간에 스타벅스도 다시 마시게 될지 모른다. 로레알이 바디샵을 점령하고 (아니타를 한 번 만난적 있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멋지진 않았다.) 네슬레는 유기농 산업을 집어 삼키고 있다. 사려깊은 소비자가 되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결국은 악의 제국의 배를 불려줄 뿐이다. 하고 싶은 말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린 모두 위선자들이란거다.
But some days I read a paper or watch the news and I still ask myself ‘what would I do?’. Would I have invaded Iraq, I hope not. Would I be spending my country’s tax revenues on protecting opium growers in Afghanistan – nope, I’d legalise all drugs, classify them and charge a market rate, but that’s just me. Would I be partnering up with the most dangerous man in history, and by doing so undermining the position of the U.N, and making myself a pariah state and target for terrorism – again, I’d like to think not. Would I have shot a guy in his East London for home for the crime of having a beard? I’ll let you guess the answer to that one.
하지만 신문이나 티븨뉴스를 볼때면 나는 항상 자신에게 ‘내가 뭘 했어야했지?’ 하고 되묻는다. 이라크나 침공해야 했을까? 아니길 바란다. 그럼 내가 낸 세금으로 아프카니스탄의 아편 재배자들이나 보호하고 있어야 했을까? 아니다. 차라리 난 모든 약물들을 합법화 시켜서 그걸 등급별로 분류한 다음에 합당한 시세대로 유통시켜야 한다는, 뭐 그런 정도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아니면 역사상 가장 위험한 인물(아마도 죠지 부시)과 작당하여 UN의 입지를 약화시킨 다음에, 내 자신이 테러의 목표가 되는 불쌍한 민간인들이 되는 짓을 반복해야 할까? 절대 아니다. 빵을 훔쳤다는 죄목으로 East London에 사는 그 사람을 쏴야만 했을까? 어째야 했을지 답해보시길 바란다..
But those are all hypothetical questions, I’m not the President or the PM, or Chief of Police… so what as an individual can I do? Well, I’m not famous enough for people to pay attention to the random rants of a minor songwriter with a cult (for cult, read smalll, loyal, intelligent, often physically beautiful, with nice hair and a fragrant smelling) audience, so that just leaves my voting rights. But – and here’s a minor controversial point – in much the same way I grew out of God, I’ve grown out of my belief in democracy. There is no longer any principle at the heart of politics, and the prime motivation of every party is election, followed by four years of campaigning for re-election. We all know this. I wrote a song about it once – big whoop. Smart people vote to keep out the BNP – or other fascists – and because our grandparents fought wars so we could, and because Emeline Pankhurst threw herself under a horse. But no one votes in the belief that anything will change. Do they? We have zero choice and zero expectations. The same thing has decided elections since the first man posted the first ballot in the first ballot box: it’s the economy stupid. Offer tax cuts you’ll get in. Pursue a stable economy at the expense of developing nations and the environment, you’ll get in. We all want jobs, homes and widescreen tv’s, Preferably with ‘ambi-light’ (A bulb in it. Ambi-light. Genius.) I know I do. How else will I enjoy Rooney firing home the winner in the world cup final. But I digress.
물론 위의 질문들은 모두 거짓이다. 나는 대통령도 아니고, 판사도 아니며, 경찰서장도 아니다… 그런 ‘개인으로서’ 나 자신은 뭘 할 수 있을까? 글쎄, 난 그다지 유명하지가 않아서 컬트적인 팬이나 갖고 있는 인기없는 싱어송라이터의 돌발적인 이런 발언들에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것이 나의 결정을 조금 더 유보하게 한다. 신으로부터 내 자신이 성장한 것처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으로 나는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정치의 핵심에는 어떠한 원칙이 없으며, 모든 정당의 핵심 동력은, 4년마다 재선을 위해 벌이는 선거 뿐이다. 우리는 모두 이것을 알고 있다. (예전에 이것에 관한 노래 – big whoop – 를 쓴 적이 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영국국민당 (BNP, British National Party) 이나 다른 파시스트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투표한다. 우리 조부모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Emmeline Pankhurst가 왕의 경주마(King’s horse)에 몸을 던져 죽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tom은 잘못 알고 있는듯 하다. 왕의 경주마에 의해 살해당했던 것은 그녀가 아니라 그녀가 만들었던 Women’s Social and Political Union의 멤버인 Emily Wilding Davison였다. 구글링을 해봤는데 영국인 가운데서도 혼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누구도 우리 사회가 변화할 것이란 믿음에 투표하지 않는다. 우리는 선택권도 없으며 기대도 하지 않는다. 첫번째 투표소에서 첫번째 사람이 투표를 함과 동시에 매번 같은 문제가 선거를 결정짓는다. 문제는 경제다, 바보들아. 세금을 인하하겠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든다. 국토와 환경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경제를 만들겠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든다. 우린 모두 일자리를 원한다. 집도, 와이드스크린 티븨도 (가급적이면 지능형 조명연출 기능이 추가된 것이기를 바란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루니가 승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보는 것 외에 다른 것에 신경쓸 겨를이나 있을 것인가. 조금 이야기가 빗나갔다.
So, as ethical consumers we’re fucked. The first rule of capitalism is that money will end up in the hands of those who already have it – Nestle, l’Oreal, and even BP – the oh-so-ethical-oil company working hard to develop new eco-energy whilst destroying Alaska drilling for oil. Now that’s old school, BP. Some would call that pissing down my back and telling me it’s raining. Please take the British out of your name – I’m ashamed enough as it is. Beyond Petroleum… my big fat, hairy (actually pert and smooth) butt.
어쨌든, 윤리적 소비자로서 우리는 완전 좃같다. 자본주의의 첫번째 법칙이란 돈은 결국 자본을 소유한 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것이다. (네슬레, 로레알, 심지어는 영국석유 (BP, British Petroleum)까지도 자본을 소유한 자들이다. 영국석유의 경우는 자칭 ‘우리는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개발하는데 주력하는 윤리적인 석유회사에요’ 하고 광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석유 굴착을 위해 알래스카의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영국석유가 좋았던 것도 다 옛 말이 되었다. 누군가 당신의 등에 오줌을 누면서 ‘아 비가 오네요’ 하는 격이다. 제발 그 이름에서 ‘영국’이란 단어를 빼버렸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부끄러운데… 하지만 ‘석유’만 남아도.. 에이 머저리들.)
And now as voters we’re fucked. Cameron, Blair/Brown/A.N Other, Menzies Campbell… who would you vote for? Green? Good luck with that. ‘But if enough of us do, Tom, we can change the planet’. ‘What if they held a war and no one turned up maaaan?’ No. Ain’t gonna happen. Once again it’s the economy, stupid. And if they held a war (which they will do every week until the end of time – not actually that far off) the Americans will still turn up to do some ass-whooping, with the trusty British gimp at their side.
그리고 이제는 투표자로서의 우리도 완전 좃같다. 캐머런, 블레어/브라운/A.N Other, 멘지스 캠벨 (누구지 이 사람들?)… 누구를 찍을 것인가? 녹색당? 오, 당신의 투표에 행운이 있기를. ‘하지만 우리가 조금씩만 실천한다면요, 톰, 우리는 세계를 바꿀 수 있을꺼에요.’, ‘만약에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요오오오?’ 아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문제는 경제다, 바보들아. 만약에 ‘미국인들이’ 전쟁을 시작한다고 하면 (아마 그들은 세상이 멸망 – 멸망까지 얼마 남지도 않아 보이지만 – 할때까지 매주 계속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꺼다), 같잖은 영국이 그들 편에 서 있다는 생각에 여전히 환호를 지르며 경제적인 문제들로 (석유나 각종 이권들을 위해) 전쟁을 계속할 것이다.
Again… I hear my father’s voice…’what would you do?’… well, I won’t be voting again that’s for sure. Please don’t mistake this for cynicism, it’s not. It’s the opposite: it’s hope. I will, in my small, and very ignorable way, remove myself from the process. I will never be involved in a ‘rock-the-vote’ campaign, not that I’d get asked. Bastards. Come the next election I will hold a ‘fuck-the-vote’ rally, campaigning to have my refusal to participate in electing the next generation of murderers recognised. I want my spoilt ballot counted. If the rules of the game suck, then you can chose to not play, or you can seek to change the rules. And seeing as not playing is no longer an option, what would you do, Tom? What would you do?
다시.. 나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다… ‘그래, 넌 어떻게 할꺼니?’… 글쎄, 한가지 확실한건 난 투표따위는 하지 않을꺼란 사실이다. (혹은 그들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 이걸 냉소적인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지 반대한다는 것이다. (정말 반대이길 바란다.) 난 내가 최소한 할 수 있는 – 그것들을 무시하는 방법으로 – 내 자신을 선거의 한 과정에서 제외시킬 것이다. 난 이제 다시는 ‘투표합시다!!’ 따위의 캠페인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개새끼들. 다음 선거가 오면, 나는 ‘투표따위는 엿먹어라!!’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살인자들을 뽑는 선거에 참여하지 말자는 것이다. 난 내가 던지는 사표(死票)도 하나의 표로 인정되기를 원한다. 선거판 자체가 좃같다면, 선거 자체를 부정할 수도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서 판 자체를 바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의 장단에 놀아나지 않는 것, 그것은 더 이상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넌 어떻게 할꺼니, 톰? 어떻게 할꺼니…?
Clearly I had too much fair trade coffee this morning, and read about the shelling of Palestinians in Gaza. My first reaction was to want to have my records withdrawn from sale in Israel. Like anyone would notice. But then not every Israeli fires missiles into beaches, just as not every Palestinian is a terrorist. You never read about the Israeli peace movement – because no one prints those stories. It’s a fucked up situation that knee-jerk reactions won’t help. And where exactly would I sell my records if I didn’t agree with that country’s leaders? (Bless you, Belgium).
정말로 오늘 아침 나는 공정무역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폭격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내가 첫번째 반응은 이스라엘에서의 내 앨범들을 철수시키고 싶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이스라엘인들이 해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팔레스타인인이 테러리스트가 아닌 것처럼. 아마 이스라엘인들의 평화 운동에 대한 기사는 읽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도 그런 이야기는 기사로 만들지 않는다. 난 내가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에 대해서 반응하는게 엿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내가 해당 국가의 수장에 반대한다고 해서 앨범을 풀지 않겠다고 하면, 대체 내 앨범들은 어디서 팔릴 것인가? (다행인줄 알아라, 벨기에)
‘But you’re a songwriter, Tom, and you shouldn’t be involved in politics’… I have a well worked out riposte to that one: fuck you. I have a right to an opinion, I have a website and I’m reasonably good with words…. I’ll say what the fuck I like, when and to whom. Notice the ‘to whom’. See?
‘하지만 당신은 그냥 노래하는 사람일 뿐이잖아요, 톰, 정치 따위에 관심을 가져선 안되요’… 요런 말들에 대해서 나는 한마디 해줄 말이 있다, 조까. 난 내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갖고 있고, 웹사이트도 있고, 합당한 말을 하고 있다고!.. 난 언제고 누구에게나 그렇게 말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라고 한 것에 주목해라. 알아 듣겠냐?
Again ‘what would you do?’ Well, the best I could do was to write this.
Artists can agitate as well as soothe, I hope. Also I bought a big book on Israel, a general history of the world, and a high-powered rifle. One of those items was slightly harder to come by in Wood Green. I intend by the end of the week to have solved the problem of the Middle East – on paper at least – I’ll probably do it during half-time tomorrow. I’m not serious about the rifle, but I am serious about not voting. The world is a different, far more dangerous place to that of 1945. Democracy’s strength used to be that it evolved slowly over time, with checks and balances…. slow was good. Well, the planet’s dying – time isn’t running out, it’s already left the building and is right now in a jacuzzi, with Einstein and Darwin (my personal gods) and of course, Nina Simone – she’s there because she has the voice I always wanted, bitch.
다시 ‘넌 어떻게 할꺼니?’ 로 돌아와서.. 글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아티스트들이란 가능한 조용하게 세상에 파문을 일으키는 자들이라고 믿고 싶다.) 또, 난 이스라엘에서 세계의 역사에 관한 책과 강력한 소총 한자루를 살 수도 있다.. 물론 이 물건들 중에 어떤건 우드 그린 (영국의 한 지명, 아마도 톰이 사는 동네인듯) 에 가져오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주말까지 동아시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할 것이다. (결국 이렇게 글이나 쓰는 것이겠지만) 아마 내일 내내 하게 될 것 같다. 소총에 대한건 물론 농담이다. 하지만 투표 거부는 진심이다. 이 세계는, 매우 위험했던 1945년 (2차 세계대전) 과는 분명 다르다. 민주주의의 힘은, 많은 교정과 균형들을 통해 서서히 발전해왔다. ‘서서히’ 란 좋은 것이다. 그리고 또..
So….What would you do?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Next week we’ll be asking the questions ‘Is cranberry juice the fuel of the future? Is Sigur Ros the new Enya? And why are Keane?
아마 다음주에 우리는 이런 질문들이나 던지고 있을지 모른다. ‘정말 딸기쥬스(cranberry juice)가 미래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나요?’, ‘Sigur Ros는 엔야의 새로운 버전인가요?’, ‘왜 킨인가요?’
So who wants to hear about my new record?
그러니 누가 내 새로운 앨범을 들으려고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