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극장판 2탄, 나는 믿고 싶다’가 8월 중으로 개봉한다고 한다. 나이살 감출 길 없는 멀더와 긴 머리의 스컬리는 트레일러를 통해 아무리 봐도 도무지 믿기지 않는 풍경이긴 하다만, 그래도 나는 보러 갈 것이다.
얼마 전에 사티형이 그랬다.
“정성일 선생님 무슨 글에서 나온 얘긴데, 엑스파일에는 항상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데.”
“뭔데요?”
“좋은 소식은 진실은 항상 저 너머에 있다는 것.”
“나쁜 소식은?”
“나쁜 소식은… 진실은 항상 저 너머에 있을 뿐이란 것.”
“하하하!”
나는 이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진실은 있다는 거네요?
으음… 대단한걸요^^
제가 그래서 엑스파일을 좋아한다니까요… 맨날 진실 타령만 하는 멀더가 좀 짜증나긴 하지만. ㅎㅎ
우리, 사람들 좀 모아서 단체로 영화 보러갈까요?
좋지. 나 요즘 미이라3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