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take my eyes off you

여기는 일산. 마지막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언젠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면 그 곳은 더 이상 지하가 아니길 바란다고, 지나가는 투로 말했다. 그런데 지상도 매우 어둡다.

참, 아침에 대충 슈퍼에서 사 온 인스턴트 북어해장국 한 블럭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내 생각하면서 먹도록. 그리고 물은 꼭 사 두도록 해라. 급하게 주전자에 수돗물을 끓여두었다. 게토레이도 한참이나 남았다. 그런데 방이 어둡다. 괜찮다. 나는 어두운 것에 익숙하다.

The Blower’s Daughter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would be
Life goes easy on me
Most of the time
And so it is
The shorter story
No love, no glory
No hero in her sky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should be
We’ll both forget the breeze
Most of the time
And so it is
The colder water
The blower’s daughter
The pupil in denial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Did I say that I loathe you?
Did I say that I want to
Leave it all behind?

I can’t take my mind off o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o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My mind…my mind…
‘Til I find somebody new


뒤져보니 다미엔 라이스가 있어서 한참 듣다가.
나는 이제 집에 간다.

can’t take my eyes off you”에 대한 4개의 생각

  1. 근데, 게토레이, 게토레이가 뭐더라..
    익숙한 이름인데 영상은 한참후에나 떠올랐다.
    어느덧 편의점 음료수들과 관계가 없는 나이가 된건가.
    안녕 게토레이. 이제 내 갈증해소는 목 넘김이 좋은 오비 담당이다.

  2. 작일 집에 들어가서 대강 집 정리를 하고 자네가 고이 개어놓은 이불위에서
    잠을 청하고 회사에 다시 오니 버거운 일상이라오.
    금일은 중국에서 회사사람들이 귀국하는 날이라 마중을 나가야하고
    또 오래간만에 서해바다를 잠시나마 볼 수 있을꺼라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들썩거리오.
    하찮은것에도 기뻐하는 나이가 된것 같소.
    함께마시던 싱글배럴스는 동거인으로부터 사수할테니 훗날을 기약합시다.
    졸라

사당동 야밤DJ에게 댓글 남기기 댓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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