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y With The Bubblegun

Tom Mcrae – The Boy With The Bubblegun

Welcome to the second reel glad that you can make it
We thought your fate was sealed its not what we expected
But you punch above your weight and you’re stronger than you
look
And the endings not the same they changed it from the book

I’m the boy with the bubblegun
I’m taking aim
I cannot hit to hurt or cause you pain
If words could kill I’d spell out your name

It’s time to kill the king it’s written in the scripture
See what tomorrow brings got to get a bigger picture
So forgive me forgive me for I am born to be what I must be and
I must be

The boy with the bubblegun Im taking aim
I cannot hit to hurt or cause you pain
If words could kill Id spell out your name
Im the boy with the bubblegun
The boy with the bubblegun
I’m the boy with the bubblegun with work to do
If songs could kill this ones for you

아우.. 가슴아파라…

many rivers to cross – jimmy cliff

Jimmy Cliff – Many Rivers To Cross Lyrics

Many rivers to cross
But I can`t seem to find my way over
Wandering I am lost as I travel along
The white cliffs of Dover
Many rivers to cross and it`s only my will
That keeps me alive
I`ve been licked, washed up for years and
I merely survive because of my pride.

And this loneliness won`t leave me alone
It`s such a drag to be on your own
My woman left and she didnt say why
Well I guess I have to try.
Many rivers to cross but just where to begin
I`m playing for time
There`ll be times I find myself thinking
Of committing some dreadful crime

I`ve got many rivers to cross
But I can`t seem to find my way over
Wandering I am lost as I travel along
The white cliffs of Dover
Many rivers to cross and it`s only my will
That keeps me alive
I`ve been licked, washed up for years and,
I merely survive because of my pride.

minor blue – david darling

그는, 깨닫게 될 것이다, 어느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의미불명의 세계에, 서, 어두운 아침을, 맞았었다는, 실, 을사.
이를테면 그, 세계는 이랬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오직, 있다면 그, 角言만이 매일을 고통, 고통은 따갑다 대개가, 스럽게 일깨웠, 다는 것. 무엇을? 내 뒤에 나를. 혹은 그 뒤에 나거나, 내가 아니었거나, 언젠간 내가 될지도 모르지만, 경이로운 가능성, 의 세계, 세계는 지극히 복잡한 dynamic system을 생성하는 하나의 지극히 단순한 원리, 에서 종종 나였던 것들을.
그 세계의 주산품은 옅은 광택이 흉흉한, 묵빛 물방울, 인데 사람은, 그것을 건, 드렸기만 할 것, 이어도 죽어, 가던 때가 ,있을 것이다. 둥? 퉁? 퍽? 무거운 희망의 소리. 였기 때문에 가끔씩 그랬다, 어두운 것으로 들렸다.
깊고, 깊다는 때때로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없었을 것이다? 없었을 것이다, 무덥고, 습했지만 격렬, 한 오한이 드는 온도의 시작점, 은 마이너스 이백삼십칠쩜일오도. 아무것도 움직, 일 수 없는, 세계, 다. 온도는 곧 운동이다. 멈추는 것은 곧 어둠에 붙잡힌다.

어두운 불. 차가운 희망. 무거운 것들만 공중에 뜨는 세계.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야비군 훈련에서 오줌이 마려워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흉가같은 화장실에 갔다. 지린 냄새가 진동하는, 초 여름 푸르른 신록이 퍼런 방충망 사이로 비친다. 공기마저도 느슨하게 풀어져 있었다. 그런데 스피커에서 달콤한 피아노 소곡이 흘러 나온다. 지린 화장실에서.

그러니까 이 곡은 그런 곡이다.

우리들의 죽음

우리들의 죽음 – 정태춘

맞벌이 영세 서민 부부가 방문을 잠그고 일을 나간 사이,
지하셋방에서 불이나 방 안에서 놀던 어린 자녀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질식해 숨졌다.
불이 났을 때 아버지 권씨는 경기도 부천의 직장으로
어머니 이씨는 합정동으로 파출부 일을 나가 있었으며,
아이들이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잠그고,
바깥 현관문도 잠가 둔 상태였다.
연락을 받은 이씨가 달려와 문을 열였을 때,
다섯살 혜영양은 방 바닥에 엎드린 채,
세살 영철군은 옷더미 속에 코를 붙은 채 숨져 있었다.
두 어린이가 숨진 방은 3평 크기로 바닥에
흩어진 옷가지와 비키니 옷장 등 가구류가 타다만
성냥과 함께 불에 그을려 있었다.
이들 부부는 충남 계룡면 금대2리에서 논 900평에 농사를 짓다가
가난에 못이겨 지난 88년 서울로 올라왔으며,
지난해 10월 현재의 지하방을 전세 4백만원에 얻어 살아왔다.
어머니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파출부로 나가면서 부엌에는
부엌칼과 연탄불이 있어 위험스럽고
밖으로 나가면 길을 잃거나 유괴라도 당할 것 같아
방문을 채울 수 밖에 없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소 이씨는 아이들이 먹을 점심상과 요강을 준비해 놓고
나가 일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이 사는 주택에는 모두 6개의 지하방이 있으며,
각각 독립 구조로 돼 있다.

젊은 아버지는 새벽에 일 나가고
어머니도 돈 벌러 파출부 나가고
지하실 단칸방에 어린 우리 둘이서
아침 햇살 드는 높은 창문 아래 앉아
방문은 밖으로 자물쇠 잠겨있고 윗목에는 싸늘한 밥상과 요강이
엄마, 아빠가 돌아올 밤까지 우린 심심해도 할게 없었네
낮엔 테레비도 안 하고 우린 켤줄도 몰라
밤에 보는 테레비도 남의 나라 세상
엄마, 아빠는 한 번도 안 나와 우리 집도 우리 동네도 안 나와
조그만 창문의 햇볕도 스러지고 우린 종일 누워 천정만 바라보다
잠이 들다 깨다 꿈인지도 모르게 또 성냥불 장난을 했었어

배가 고프기도 전에 밥은 다 먹어치우고
오줌이 안 마려운데도 요강으로
우린 그런 것 밖엔 또 할 게 없었네 동생은 아직 말을 잘 못하니까
후미진 계단엔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고 도둑이라도 강도라도 말야
옆방에는 누가 사는지도 몰라 어쩌면 거긴 낭떠러인지도 몰라

성냥불은 그만 내 옷에 옮겨 붙고 내 눈썹, 내 머리카락도 태우고
여기저기 옮겨 붙고 훨~ 훨~타올라 우리 놀란 가슴 두 눈에도 훨~훨 ~
(엄마, 아빠! 우리가 그렇게 놀랐을 때
엄마, 아빠가 우리와 함께 거기 있었다면…)
방문은 꼭 꼭 잠겨서 안 열리고 하얀 연기는 방 안에 꽉 차고
우린 서로 부퉁켜 안고 눈물만 흘렸어
엄마, 아빠… 엄마, 아빠…

우리 그렇게 죽었어
그 때 엄마 아빠가 거기 함께 있었다면..
아니, 엄마만이라도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 우리가 방 안의 연기와 불길 속에서 부둥켜 안고 떨기전에
엄마, 아빠가 보고싶어 방문을 세차게 두드리기 전에
손톱에서 피가 나게 방 바닥을 긁어대기 전에
그러다가 동생이 먼저 숨이 막혀 어푸러지기 전에
그 때 엄마, 아빠가 거기에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야, 우리가 어느 날 도망치듯 빠져나온 시골의 고향 마을에서도
우리 네 식구 단란하게 살아 갈 수만 있었다면..
아니, 여기가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축복을 내리는 그런 나라였다면…
아니, 여기가 엄마, 아빠도 주인인 그런 세상이었다면..
엄마, 아빠! 너무 슬퍼하지마
이건 엄마, 아빠의 잘못이 아냐
여기, 불에 그을린 옷자락의 작은 몸둥이, 몸둥이를 두고 떠나지만
엄마, 아빠! 우린 이제 천사가 되어 하늘 나라로 가는 거야
그런데 그 천사들은 이렇게 슬픈 세상에는 다시 내려 올 수가 없어
언젠가 우린 다시 하늘나라에서 만나겠지
엄마, 아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배운 가장 예쁜 말로 마지막 인사를 해야겠어
엄마, 아빠.. 엄마, 아빠..
이제, 안녕… 안녕…


언제, 어느 때, 어느 기분에나 무얼 하고 있거나 누구와 있거나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그리고, 내가 왜 있고 어디에 있으며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깨닫는다.

비극인가 싶으면 희극이고 희극인가 싶으면 비상식에다, 비상식인가 싶으면 처참하기까지 한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 내 너를 결단내지 않으면 죽어서도 눈을 못감는다.

바람이 분다 – 이소라

바람이 분다 –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젠장…

Ben and Sera Theme – Leaving Las Vegas OST

Ben and Sera Theme From Leaving Las Vegas OST

Sera : Don’t you like me, Ben?
Ben : Sera… What you don’t understand is… No, See no…
Sera : What?
Ben : You can’t never, never ask me stop drinking. Do you understand…
Sera : I do. I really do.

세라 : 날 좋아하지 않아, 벤?
벤 : 세라…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게 있어… 아냐, 널 좋아해…
세라 : 그런데?
벤 : 절대로, 그 어떤 이유로도 내게 술을 끊으라고 하지마… 이해하겠어?
세라 : 알았어… 그런 말 하지 않을께.

한동안 무한반복으로 듣던 씨디에, 벌컥벌컥 이 트랙이 재생된다.
처음엔 몇 부분이 잘 안들렸는데, 한 열댓번 듣다 보니까 잘 들리지 않아도 이해하겠어.
벤은 사실 지옥같은 라스 베가스로 천사를 만나러 간 바보고
난 서울보다 더 지옥같은 곳을 잘 떠올릴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여기 남는다.
You can’t never, never ask me live a right life. Do you understand…

Gymnopedie – Erik Satie

 있잖아요, 짐노페디를 들을때마다 죽고 싶어져요.
 누군가, 그러니까 아주 정결한 여신이, 이를테면 노르마 가운데 마리아 칼라스처럼, 어느 날 우연히 지상에 내려와, 정말정말정말정말 이해가 안간다는 말투로, 비난하려는 것도 아니고 교조적인 것도 아니고 슬픈 것도 아니며 교만한 것도 아닌 것처럼,

 “있지, 정말 모르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묻는건데… 너희는 왜 그렇게 살아?”

 하면 난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요?

 그냥 깨꾸닥 죽어야 해요.

See you soon – coldplay

COLDPLAY – See you Soon Lyrics

See you lost your trust
And you never should have
No you never should have
Dont break your back
If you ever see this
But dont answer that
In a bullet-proof vest
With the windows
All closed
Ill be doing my best
Ill see you soon
In a telescope lens
And when all
You want is friends
Ill see you soon

So they came for you
They came snapping
At your heels
They come snapping

At your heels
Dont break your back
If you ever say this
But dont answer that

In a bullet-proof vest
With the windows
All closed
Ill be doing my best
Ill see you soon
In a telescope lens
And when all
You want is friends
Ill see you soon

Ill see you soon
You lost your trust
You lost your trust
Dont lose your trust
No, you lost your trust

첫 곡.

친구가 필요해?
내가 곧 갈께.